카사노바의 비밀! 그가 즐긴 굴의 효능!

동서고금을 통틀어 남성의 정력에 좋은 식품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바로 이 '굴'인데요. 유명한 바람둥이였던 카사노바가 이 굴을 큰 접시에 가득 담아서 마치 마시듯이 입에 넣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겨울에 가장 맛있고 정력에도 좋은 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굴

<굴의 효능>

■일반적인 의학적 효능

1. 남성호르몬 개선

남성은 30대가 넘어가면서 남성호르몬이 기하 급수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남성호르몬이 부족하면 성욕저하 기력저하 성기능저하가 일어나며 적극성이 떨어지고 운동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굴에는 엄청나게 많은 아연이 들어있는데 이 아연성분이 바로 남성호르몬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고 개선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굴이 정력에 좋다는 이야기가 생긴 핵심적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2. 당뇨 개선

굴에 다량으로 함유된 이 아연은 성 호르몬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게끔 도와주기 때문에 혈당조절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굴을 많이 먹으면 천연으로 아연을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약으로 아연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서 부작용이 적습니다.

 

 

3. 강장 역할

굴에는 아연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구리, 요오드, 철 같은 물질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피를 잘 돌게하여 빈혈을 예방하여 주고 몸에 부족하기 쉬운 각종 무기질은 물론이고 셀레늄, 타우린 같은 간 건강에도 좋은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천연 정력제뿐만 아니라 강장제 역할도 톡톡히 합니다 그리하여 피로해진 몸을 회복하게 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4. 심혈관 건강 개선

굴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몸에 좋은 아미노산이 많으며 굴에 포함된 당질은 몸에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이 빠르게 기운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좋은 EPA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를 잘 돌게 하면서도 혈중에 있는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어내어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줍니다.

 

 

 

■굴의 한의학적 효능

굴은 모려육(牡蠣肉)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는데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굴은 맛도 좋지만 몸에도 아주 좋으며 살결을 곱게 하고 얼굴빛을 좋게 하는 효능으로는 바다 재료 중 최고'라며 극찬하였습니다. 또 흔히 굴을 남성에게만 좋은 음식이라 생각하지만 전통의학에서는 음기를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며 남성의 정력에도 좋지만 여성의 질 분비물을 정상화하고 젖이 잘 나오지 않는 여성의 유즙을 보충해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남녀 모두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식경>에서는 굴의 효능으로 심신을 안정화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였고 <본초강목>에서는 <동의보감>과 같이 피부를 곱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그 효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굴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이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에 시달릴 수 있으며 5월~8월에 잡히는 굴은 산란기라 독성이 있음으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다가 따뜻할 때는 각종 균이 번식하기 쉬움으로 제철인 겨울에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굴 양식장에서 위생과 관련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나 기생충 감염에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식약처에서 꼼꼼히 검사하여 출하를 금지하거나 출하 시기를 늦추거나 하고는 있습니다만 부득이한 경우로 안전하지 못한 상태로 출하되는 경우가 있는데 '가열 조리용'이라는 문구가 붙어있는 굴은 절대로 생으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마치는 글>

자료를 조사하기 전에 굴이라는 음식은 이미지상 음기가 아닌 양기를 보충해 주고 남성에게만 좋은 그런 음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음허를 치료하고 피부 미용에도 좋아서 여성용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이 겨울에 많은 부부들이 굴 많이 먹고 한층 더 금술이 더 좋아지는 그런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미약하게나마 저의 굴 효능 포스팅이 출산율 상승에 기여하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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