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현생 이슈로 인해서 오랫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러다가는 평생 블로그 업데이트를 못할 것 같아서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 포스팅을 하기로 하였다. 오늘 내가 포스팅할 음료는 스타벅스 '오텀 애플 피지오'이며 말 그대로 가을에 상큼하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음료를 만든 것 같다. 바로 리뷰해보자.
음료 정보를 보면 태생부터 아주 가볍게 즐기는 음료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란데 사이즈로 넘어가도 칼로리가 80kcal 밖에 되지 않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말과 함께 사람도 같이 살이 찌는 불상사가 없게 배려한 것 같다. 게다가 대체당이 들어가서 높은 혈당에 대한 공포심이 있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안심이다. 아래에는 사이즈별로 핵심적인 성분만 비교해서 표를 만들어 놓았다. 카페인은 없지만 퍼스널 옵션에서 샷 추가가 가능.
톨 (Tall) | 그란데 (Grande) | 벤띠 (Venti) | |
탄수화물 | 28g | 38g | 46g |
칼로리 | 60kcal | 80kcal | 97kcal |
당류 | 14g | 19g | 23g |
나트륨 | 10mg | 15mg | 20mg |
가격 | 6,300원 | 7,100원 | 7,900원 |
<맛 평가>
기본적으로 일단 피지오라서 탄산이 들어있어서 콜라나 사이다를 마시는 것 같은 청량감과 시원함이 있다. 가을의 따가운 가을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마시면 좋은 그런 느낌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았고 음료의 색감도 아오리 사과를 연상하는 느낌이 든다.
맛을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탄산이 들어있는 사과주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기성품 중에서는 데미소다가 가장 맛이 흡사하다. 한마디로 스타벅스 오텀 애플 피지오는 데미소다에서 스타벅스의 감성 한 스푼과 약간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도는 데미소다가 더 달기는 한데, 데미소다를 스타벅스 컵에 넣고 물을 약간 섞어두고 흑백 요리사의 심사처럼 눈을 가리고 마신다면 구분하기 꽤 힘들 수도 있다..
사실 그래서 음료의 가격이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그런 단점이..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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