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먹어봤습니다.

스타벅스 어플로 주문하고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면 별이 3개가 더 정립되는 행사 중인 스타벅스. (3월 6일까지) 오늘은 행사 음료 3가지 중 마지막인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를 먹어보기 위해서 왔다. 어제 카스텔라 크럼블 뭐시기 먹고 너무 맛없어서 이 음료에 별 기대는 없다. 음료 정보를 바로 알아보자.

 

 

 

본격적인 음료의 정보를 보자. 이 음료는 피스타치오라는 견과류이며 튀르키예에서 많이 생산된다. 견과류 중에 껍질이 딱딱해서 까먹는 재미가 있는 견과류를 아는 사람을 알텐데 피스타치오가 바로 그 견과류이다. 날씬한 견과류라는 별명이 있는 피스타치오는 좋은 항산화 성분이 많고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질이 있어 많이 먹어도 다이어트에 해가 되지 않는 좋은 식품이다.

 

음료의 칼로리나 탄수화물, 당류 나트륨등은 이번 행사음료 3대장 중에서 가장 라이트 하다. 아메리카노의 절반 수준이긴 하지만 카페인이 들어있다.

 

 

 

<맛 평가>

어제의 카스텔라 뭐시기가 너무 맛없어서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슈크림 라떼보다 이쪽이 더 내 스타일이었다. 음료 설명에 나와있는 피스타치오 풍미의 크림 때문인지 몰라도 묘하게 호두마루의 맛이 난다. 호두마루를 커피 우유로 만들면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 싶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상당히 맛있었다.

 

위에 뿌려진 피스타치오 토핑도 미미하지만 톡톡한 역할을 해낸다.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맛에 토핑이 조금씩 씹히면서 지속적으로 고소한 맛을 올려준다. 참고로 피스타치오 자체가 은은한 민트향이 있기 때문에 민트향에 너무 예민한 사람이면 피스타치오 토핑을 씹으며 불쾌한 향이 난다고 느낄 수 있다.

 

 

복잡하게 빨대로 섞을 필요도 없이 바로 마시면 되는것도 좋다

오히려 그냥 맛있으니까 더 할말이 없는 것 같다. 어제 먹었던 이름만 긴 카스텔라 뭐시기는 정말 욕을 한 바가지 하고 싶은 맛이었는데 이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는 너무 맛있으니까 그냥 맛있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이왕 행사 3 대장 음료를 먹는다면 슈크림 라떼나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를 먹자. 맛도 챙기고 별도 3개나 더 챙기고 일석이조다.

 

이번 행사 음료 3대장에 대한 리뷰가 모두 끝났다. 어느새 나의 어플은 스타벅스 별이 여기저기 빵빵 터지고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3월 6일까지 행사이다. 봄을 알리는 시그니처 음료도 마시고 별도 많이 받으며 3월의 봄을 즐겁게 맞이해보자.

 

 

▲함께 보면 좋은 글▲

▲함께 보면 좋은 글▲